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가장 적은 수의 어린이가 태어납니다.

출산율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지역은 세 그룹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동부 지역을 포함한 생식 활동 저하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출산율이 극도로 낮아 인구 회복의 절반도 보장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건부는 도네츠크, 루간스크, 수미, 하르키우,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 자포로지야, 폴타바 지역이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그룹은 출산율이 비교적 높은 서부 지역입니다. 여성 1인당 1.2~1.6명의 높은 합계 출산율을 특징으로 합니다. 보건부는 서부 지역이 여전히 두 자녀를 낳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낙태율이 가장 낮고, 혼외 출산 비율이 (전국 평균 대비) 절반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서는 세 번째 그룹에는 중부 및 북부의 인구학적으로 오래된 지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지역의 출산율과 인구 재생률은 우크라이나 평균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건부는 출산율 감소와 다자녀 전통의 상실이 우리 시대의 근본적인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선진국의 인구 통계학적 상황 또한 출산율이 낮은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평균 수명의 상당한 증가가 이를 뒷받침하여 인구 감소를 억제하고 있다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보건부는 우크라이나가 인간 수명 연장 측면에서 이미 달성했던 성과마저 잃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우크라이나 출산율 감소의 주요 원인은 여성 생식 활동 지표의 눈에 띄는 감소라고 보건부는 확신합니다.

이 부서는 2011년에 2007년보다 29.9만 명의 더 많은 아이들이 태어났다고 보고했습니다. 인구의 전반적인 출산율은 2007년 10.2%에서 2011년 11.0%로 증가했습니다. 이 부서는 지난 5년간 출산율 증가는 주로 80년대 전반에 태어난 가임기 여성, 즉 잠재적 산모의 수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