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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는 케이크 한 조각도 먹지 않고, 가게 창문을 지나가고, 출근 준비를 하는 대신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는 등, 스스로를 제한하고 제지하는 방식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자제력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자신에게 좋은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자제력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어떻게 작용하는 걸까요?
토론토 대학의 마이클 인츨리히트와 텍사스 대학의 브랜든 슈마이켈 연구원은 심리과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현재의 자기통제 모델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명확하고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제력은 동기와 집중력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구원 로이 바우마이스터와 그의 동료들이 제안한 모델에 따르면, 노력을 필요로 하는 자제력은 이미 제한된 의지력을 약화시킨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케이크 두 조각을 거부한 사람은 쇼핑을 거부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극복할 자제력을 더 이상 갖지 못하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감정을 조절하는 사람(예를 들어, 초콜릿 대신 야채를 먹도록 강요하는 사람)은 퍼즐에 직면했을 때 더 빨리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의 저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고갈될 수 있는 자기 통제 자원이라는 개념을 뒷받침하지 않는 실제 결과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자극, 개인이 스스로 정한 과제, 어려움, 의지력과 기분 변화에 대한 개인적 의견 - 이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정리하고, 자기 통제의 기본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자기 통제를 동기와 주의가 관여하는 과정으로 설명하는 대체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자제력은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경계하는 것을 포함하는 힘든 노력입니다."라고 저자들은 말합니다. "의지를 행사하고 케이크 한 조각을 더 참아낸다면, 나중에 유혹에 굴복했을 때 스스로를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앞서 제안된 자제력 메커니즘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정신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정당화하고 자제력을 끕니다. 동시에 우리의 주의는 다른 곳으로 옮겨가 자제력을 '켜는' 데 필요한 신호(케이크 = 쓸모없는 칼로리)를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우리의 주의는 케이크 = 즐거움, 즉 케이크 한 조각을 먹으면 보상을 약속하는 신호에 집중됩니다."
자기통제력이 유한한 자원이라는 생각은 타당하지만, 이보다 더 타당한 대안 이론도 많이 있습니다.
자제력과 의지력을 발휘하게 하는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것은 비만, 충동적 행동, 도박, 심지어 약물 중독과 같은 광범위한 문제와 관련된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이러한 지식이 궁극적으로 자제력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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