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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가정용 신속 HIV 검사 최초로 승인
최근 리뷰 : 01.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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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AIDS 확산을 막는 데 있어 가장 심각한 과제 중 하나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HIV 검사를 받도록 설득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특히 개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안이 거의 없는 시골 지역에서는 병원에 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직접 검사하고 단 20분 만에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신속 HIV 검사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 검사를 개발한 오라슈어(OraSure)는 2004년부터 오라퀵(OraQuick) 신속 HIV 검사를 의사와 의료기관에 공급해 왔습니다. FDA는 이 HIV 검사가 임신 테스트기처럼 사용하기 쉽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도 HIV 검사는 가정에서 시행되었지만, 검사실에 우편으로 보내 결과를 받기까지 며칠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FDA는 오라퀵(OraQuick) 검사가 훨씬 더 광범위한 잠재 구매자에게 도달하여 HIV 감염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미국에서만 약 24만 명이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검사는 HIV/AIDS 확산을 억제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조치입니다.
오라슈어(OraSure)에서 실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신속 검사의 정확도는 93%에 불과한 반면, 요구되는 정확도는 99%에 달했습니다. FDA 위원회는 논의 후, 검사의 이점이 이러한 단점보다 훨씬 크다고 결정했습니다. 또한 FDA 위원회는 신속 검사 포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음성 결과가 반드시 HIV 감염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오라슈어는 오라퀵(OraQuick) 검사가 약국에 출시되면 가격이 어떻게 될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라퀵 HIV 검사 전문가 버전은 현재 17.5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