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체물은 비만과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미국의 과학자들은 고과당 시럽과 자당이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일반 설탕과 비교하여 검토한 결과, 이러한 제품의 신진대사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 저자들은 여러 무작위 전향적 연구를 분석한 결과, 자당이나 고과당 시럽을 정상적인 양으로 섭취해도 체중 증가나 감소, 또는 만성 질환 위험 증가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시럽 섭취가 자당이나 일반 설탕 섭취보다 비만 위험을 높이는 것은 아닙니다.

"고과당 시럽과 비만 및 만성 질환 위험의 연관성에 대한 언론 보도가 많았지만, 과학적 연구는 이 이론을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정상적인 양의 과당을 섭취해도 체중이나 지질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고 이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제임스 M. 리페는 말합니다.

미국 농무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 동안 미국인의 칼로리 섭취량은 증가했으며, 비만과 당뇨병도 증가했습니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과 기타 감미료의 섭취 또한 지난 10년 동안 증가했습니다.

1970년대 중반, 미국인의 하루 평균 칼로리 섭취량은 2,200칼로리였습니다. 2008년에는 약 2,700칼로리로 22% 증가했습니다. 동시에 설탕 섭취량은 1999년 500칼로리에서 현재 450칼로리로 감소했습니다. 미국 음식의 칼로리 함량은 주로 지방, 밀가루, 곡물 섭취로 인해 증가했습니다.

"고과당 시럽 소비는 1970년대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1999년경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만과 당뇨병 발생률은 고과당 시럽을 거의 또는 전혀 섭취하지 않는 국가들을 포함하여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라고 제임스 M. 리페는 설명합니다.

[ 1 ], [ 2 ], [ 3 ], [ 4 ],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