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는 중국 식물 추출물

맥린 병원과 하버드 의과대학의 과학자들이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중국 식물인 쿠즈에서 추출한 추출물이 알코올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맥린 병원 연구소의 정신약리학자 데이비드 페네타는 "이 연구는 칡뿌리에서 발견되는 화합물이 부작용 없이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제시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추가 연구를 통해 알코올 중독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이소플라본 푸에라닌의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알코올 섭취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푸에라닌을 허혈성 심장 질환, 심근경색, 협심증 치료에 정맥 투여하는 것이 허용되어 있어 이 물질의 안전성과 효능은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또한, 이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 효과가 없어 여성에게도 안전합니다.

이 연구는 매주 음주량을 보고한 20세 이상 남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들은 맥주와 기타 음료가 가득 찬 냉장고가 있는 아파트처럼 꾸며진 실험실에서 생활했습니다.

"아파트"에서 진행된 첫 90분 동안 참가자들은 원하는 만큼 맥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푸에라닌이나 위약을 복용했습니다. 그 후, 각자 실험을 반복하기 위해 다시 방문했습니다. 2주 후, 세 번째 실험을 완료하고 다시 알약을 복용했습니다. 위약군 참가자들은 약을, 푸에라닌을 복용한 사람들은 위약을 복용했습니다. 그 후, 참가자들은 다른 실험 세션에도 참여했습니다.

푸에라닌의 영향으로 맥주 소비량이 3.5리터에서 2.4리터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자들은 "이것은 술 마시는 장면을 시뮬레이션한 것인데, 참가자들은 술을 덜 마셨을 뿐만 아니라 더 천천히 마시고 맥주를 다 마시는 데 더 많은 모금을 마셨습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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