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어떤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낫나요? 거즈 기저귀와 팸퍼스 기저귀 중 어떤 것이 더 낫나요?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습니다. 지갑의 두께, 직업의 정도, 그리고 밤에 자고 싶은 욕구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론, 흡수성 기저귀, 특히 "숨 쉬는"(종이) 기저귀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덕분에 씻지 않은 산더미 같은 빨래와 부엌에서 말려 있던 기저귀와 기저귀의 "돛"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수유하는 동안 계속해서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숨쉬는" 기저귀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축축함을 느끼지 않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배변 훈련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한 살 반에서 두 살이 되기 전에는 배변 훈련을 시켜서는 안 되지만, 이를 위한 심리생리학적 전제 조건은 좀 더 일찍 설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득 수준이 우리보다 훨씬 높은 해외에서는 기저귀 사용이 더 널리 퍼져 있으며, 부모들은 훨씬 늦게 (한 살 반에서 네 살 때부터) 배변 훈련 문제에 관심을 갖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배변 훈련을 해야 할 실질적인 필요성은 한 살 반에서 두 살 때부터 나타납니다.

둘째, 이러한 기저귀는 숨을 쉬지만 회음부 온도를 상당히 높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없지만, 남아에게 고환이 제때 내려와야 하는 음낭이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고환이 고온에 노출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고환이 제때 음낭으로 내려오지 않으면(이 병리를 잠고환이라고 합니다) 장래에 남성 불임이나 고환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기저귀는 비록 약간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기저귀 제조업체는 물론이고 많은 과학자들이 일회용 기저귀가 완전히 무해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러한 기저귀를 착용한 남아의 생식 기능이 저하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신뢰할 만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더욱이 기저귀 자체는 불과 30년 전에 등장했습니다(대량 사용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권장 사항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다면 거즈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기저귀를 적시면 끙끙거리다가 울면서 알려줄 것입니다. 기저귀를 갈아주는 동안 아기와 다시 소통하게 되어 부모와 아기 모두에게 더 큰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 하지만 산책 중이나 밤에는 기저귀를 착용해도 됩니다.

기저귀를 세탁한 후에 다려야 하나요?

기저귀와 기타 아기용품은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더러운 기저귀를 바닥에 버리지 마세요. 지정된 대야에 버리세요. 젖은 기저귀를 말려서 재사용하지 마세요. 기저귀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가 한 번 적신 기저귀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뜨거운 물에 헹궈 말릴 수 있지만, 계속해서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대변으로 더러워진 기저귀는 대야에 담가 두거나 즉시 세탁하세요.

낮 동안 쌓인 더러운 빨래는 세탁기나 손빨래로 가루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합니다. 어린이용 저자극성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비누를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가루세제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아이에게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탁 후에는 기저귀를 삶거나 적어도 끓는 물을 붓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된 기저귀는 건조기에 걸어 낯선 사람이 만지지 않도록 하세요. 이렇게 하면 기저귀가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기 옷은 특별히 지정된 매트에 다림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이 너무 마르면 특수 스프레이가 있는 다리미나 다른 방법으로 적셔주어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입에 물을 뿌려서는 안 됩니다.

세탁, 건조, 다림질한 린넨은 다른 린넨과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아이의 베개, 담요, 매트리스는 매일 털어내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몇 시간 동안은 밖에 내놓고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