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장 감염의 전염병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미 460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수요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의 한 병원 의사들은 환자 한 명이 이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의사들은 또한 같은 대장균이 다른 두 명의 환자 사망의 원인이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병원균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1985년, "용혈성 요독 증후군", 또는 "가서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병의 첫 번째 유행이 독일에서 기록되었습니다. 이후 소규모 지역 발병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 직원에 따르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상황은 처음으로 관찰된 것입니다.

중증 환자들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혼수상태에 있으며, 일부는 대장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질병은 혈변, 빈혈, 적혈구 감소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RG와 인터뷰한 로버트 코흐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공격적인 유형의 박테리아는 이전에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확산됩니다. 감염자의 연령과 성별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농장에서 작은 소를 통해 감염된 어린이들이었지만, 이제는 대부분 성인 여성입니다. 감염 잠복기는 5일에서 7일입니다.

대부분의 사례는 독일 북부에서 보고되었습니다. 함부르크 연방주에서는 이미 100건 이상의 사례가 발생했으며, 니더작센주와 브레멘주에서도 같은 수의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26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감염자는 모두 보험 회사 구내식당에서 감염되었으며, 두 구내식당 모두 이미 폐쇄되었습니다.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 관계자는 일부 제품이 독일 북부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직원들은 현재 질병의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이 병원균은 주로 소, 염소, 말 등 동물의 배설물에서 발견됩니다. 이 병원균이 어디에서 먹이 사슬에 유입되었는지는 아직 미스터리입니다. "RG" 기자에 따르면, 이러한 박테리아는 일반적으로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식품을 통해 인체에 유입됩니다.

연구소 전문가들이 확실히 배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날고기와 우유입니다. 사망한 여성은 고기를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다른 환자들은 주로 채소와 곡물류를 섭취했습니다.

병원균은 개인위생을 지키지 않고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씻지 않는 사람과의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한 날고기를 자른 후 씻지 않은 도마나 부엌칼이 병원균을 운반할 수 있다고 의심합니다. 현재로서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손과 주방용품을 철저히 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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