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영양실조는 사람들을 공격적으로 만듭니다.

미국 연구진은 예상치 못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린 시절의 영양 상태가 미래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아동의 영양실조는 성인이 되어 통제할 수 없는 공격성을 폭발적으로 유발합니다.

연구자들은 식단, 음주 등이 사람의 건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고자 했고, 설문 조사 결과 어린 시절 영양실조와 공격성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과학자들에게 어린 시절의 식단에 대해 이야기하고, 현재 자신의 감정 상태를 평가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문제가 있었는지,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해야 했는지, 그리고 이것이 의식적으로 발생했는지 여부를 기록했습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 통제할 수 없는 분노 발작은 주로 어린 시절 어떤 이유로든 굶주렸던 사람들에게서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교적 잘 먹은 사람들 중 단 15%만이 평생 적어도 한 번 이상 공격성을 보인 반면, 어린 시절 "영양실조"를 겪었던 참가자들 중 약 40%는 통제할 수 없는 공격성을 경험했습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모든 국가 정부가 어린이들의 식단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기아나 영양실조 사례를 근절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향후 시민들의 공격적인 행동 사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양 부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어 왔으며, 초기 과학자들은 불균형적인 식단이 젊은 세대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아이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새로운 과목을 더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연구진은 지구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력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 모두 어린 시절의 생활 방식에 달려 있다고 거듭 강조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 따르면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는 편두통 발작을 유발합니다. 미국에서는 평균 7년 동안 500만 명이 넘는 아동이 부모, 보호자 등에 의해 학대를 당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미국 시민의 15%가 심각한 편두통 발작을 겪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이 질환은 전문가 도움 요청 건수에서 5위를 차지합니다).

연구진은 아동 학대와 편두통 발생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50세에서 56세 사이의 자원봉사자들을 인터뷰하고 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 절반의 사례에서 아동기에 성인으로부터 정서적 학대를 받은 참가자가 성인이 되어 편두통 발작을 경험하기 쉽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동이 어린 시절에 신체적, 정서적 또는 성적 학대를 받은 경우, 장래에 편두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이러한 아동은 성인 이 되어 우울증 과 불안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1 ],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