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식단에 포함 된 지방이 많은 음식은 딸의 유방암을 유발합니다.

임산부의 식단에 지방이 많은 음식이 포함되면 임산부뿐만 아니라 그녀의 자손, 즉 딸, 손녀와 그들의 자녀에게도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워싱턴 주 조지타운 대학의 과학자들이 작성한 과학 논문이 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식단이 자녀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연구는 그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처음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체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실험 쥐의 건강에 분명히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연관성과 암 발생에 유전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라고 공동 저자인 레나 힐라키비-클라크는 말합니다.

전문가들은 유방암의 "가족력"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약 15%가 유사한 암 질환을 앓은 친척이 여러 명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러한 상황이 과학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구진은 고칼로리 음식과 유방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식단이 자손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전문가들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암컷 동물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일반 사료를 섭취했고, 두 번째 그룹은 지방이 포화된 식품으로 구성된 식단을 섭취했습니다. 쥐들은 수정 후부터 임신 기간 내내 이러한 식단을 "먹었습니다". 세 번째 그룹은 임신 마지막 몇 주 동안만 에스트로겐 보충제를 첨가한 지방이 많은 사료를 섭취했습니다.

결과를 종합해 본 결과, 고칼로리 음식은 실험 쥐의 새끼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칼로리 음식으로 태어난 쥐의 새끼에서 종양 수가 대조군보다 55~60% 더 많았습니다. 임신 말기에 어미가 에스트로겐이 첨가된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 쥐의 건강 상태도 이와 유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부정적인 영향이 다음 두 세대의 설치류에게도 지속되었으며, 수컷이나 암컷 중 누가 유전받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유전의 원인은 배아 세포 내 DNA 분자의 단백질 구조에서 발생한 변화였습니다.

이런 종류의 변화는 여러 세대에 걸쳐 지속될 수 있으며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을 초래합니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이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현대 사회는 말 그대로 지방이 많은 음식에 포화상태이고, 이러한 음식에는 종종 많은 양의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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