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IQ는 감염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것입니다. 돈이 아니라 모든 생물학에 공통적인 화폐, 즉 에너지로 환산하면 말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신생아는 섭취하는 칼로리의 거의 90%를 뇌를 만들고 작동하는 데 사용합니다. (성인의 경우, 이는 동화 에너지의 약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어린 시절에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면 뇌는 손상을 입습니다. 그러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전염병 입니다.

평균 IQ는 국가 간뿐 아니라 국가 내에서도 지리적으로 놀라운 변화를 보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유전적 요인인지, 생활 환경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나이젤 바버는 IQ 차이가 주로 교육의 차이로 설명된다고 주장합니다. 도널드 템플러와 아리카와 히로코는 추운 기후에서 살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IQ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가나자와 사토시는 인류의 조상이 살았던 아프리카에서 더 멀어질수록 IQ가 더 높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아프리카에서 우리는 생각 없이 살았고, 그 경계를 넘어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졌다고 말합니다.)

크리스토퍼 에피그, 코리 핀처, 랜디 손힐은 모든 가설을 한꺼번에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요인(교육, 국가 부, 기온,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의 거리) 중에서 전염병이 IQ를 가장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리스토퍼 하살과 토마스 셰랫은 최근 더욱 정교한 통계적 방법을 사용하여 이 분석을 반복한 결과, 전염병이 국가 평균 IQ를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단일 요인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평균 IQ가 가장 낮은 미국 5개 주(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가 전염병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똑똑한' 5개 주(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버몬트 등)가 가장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설은 국가 간 연구뿐만 아니라 개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뒷받침됩니다. 예를 들어, 기생충에 감염된 어린이는 나중에 지능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테엔다르 벤카타라마니는 말라리아 박멸 프로그램이 시행된 멕시코 지역의 평균 지능지수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는 인간의 지능이 상수가 아닌 변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단순히 유전적 요인만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만약 우리가 감염을 물리친다면, 온 세상이 더 똑똑해질 것입니다.

어느 발달 기간이 감염성 질병에 가장 취약한지, 어느 질병이 뇌에 특히 해로운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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