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uly 2012, 21:56
브라질 과학자들이 아침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실험 결과, 아침에 친밀한 시간을 갖는 것이 알코올 중독의 불쾌한 결과, 즉 숙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총 220쌍의 커플이 테스트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전날 술을 마신 후 10분간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신체 상태 검사 결과, 아침 성관계 후 1시간 30분이 지나도 숙취의 흔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여성의 테스토스테론과 남성의 프로락틴은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관계 중 이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 배설 기관이 활성화되고 불쾌한 증상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이 배출됩니다.
하지만 만성 위, 장, 신장, 간 질환을 앓고 있다면, 친밀한 관계조차도 폭풍우 치는 저녁 음주의 후유증으로부터 당신을 구해 주지 못할 것입니다. 더욱이, 성관계 중이나 후에 생성되는 호르몬의 양은 와인 1리터나 독한 술 300g을 마신 후의 숙취 증상을 억제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