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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uly 2012, 20:07

솔막 충사만(Solmak Chungsamarn)이 이끄는 태국 과학자들에 따르면, 심황에 함유된 쿠르쿠민을 보충제로 섭취하면 위험군의 당뇨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도 향신료 강황,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

전문가들은 경계선 질환(혈당이 높아 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상태)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9개월 동안 매일 쿠르쿠민을 섭취하면 당뇨병이 발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경계성 당뇨병 환자 240명이 실험에 참여했습니다. 일정 기간 후, 위약을 복용한 116명 중 19명에게 당뇨병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커큐민을 복용한 119명 중에서는 당뇨병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전문가들은 커큐민이 염증을 줄이고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 두 가지 현상은 모두 당뇨병의 원인입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커큐민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의 기능을 개선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