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결핵: 실제 수치

최신 통계 자료에 따르면, 면역결핍 바이러스와 결핵 발병률을 나타내는 가장 높은 지표값은 오데사 지역에서 기록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중보건센터 언론국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를 발표했습니다.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영토 내 신규 진단 및 재발 결핵 사례를 고려한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64건이었습니다. 2만 1천 건 이상의 결핵 감염 사례가 기록되었습니다. 동시에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의 지표값 연구는 전면적으로 수행되지 않고, 원칙적으로 연구가 가능한 지역, 즉 우크라이나 정부가 관할하는 지역에서만 수행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체르니우치와 도네츠크 지역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남성의 결핵 발병률이 증가하여 남성이 여성보다 약 2배 더 자주 결핵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덧붙여, 남성은 항상 여성보다 결핵에 더 많이 감염되어 왔지만, 이 수치는 주기적으로 변동해 왔습니다. 기관 관계자는 연령별 추세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이 전 세계 모든 환자의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임을 확인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6년에는 1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통계에 따르면, 의사에게 등록되지 않은 결핵 환자는 전체 환자의 25%를 차지합니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4명 중 1명은 검사를 충분히 받지 않았거나 위험한 병변의 존재를 숨기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3만 5천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약국에 등록되었으며, 그중 약 8천 명의 환자가 약제내성 결핵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통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약제내성 결핵 발병률이 세계 5위권에 속합니다. 보건부 관계자들은 우크라이나의 결핵 상황이 심각하지만 통제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결핵이 환자의 회복 가능성이 거의 "0"에 가까운 마지막 단계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더욱 악화됩니다. 매년 결핵은 4천 명의 우크라이나 국민, 즉 매일 약 10~11명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질병으로 사망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결핵을 세계적인 문제로 지정한 지 25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여전히 확실한 해결책 없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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