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구 질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호산구는 과립구이며 단핵구-대식세포, 호중구, 호염기구와 동일한 전구체에서 유래합니다. 호산구의 정확한 기능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식세포로서 호산구는 호중구보다 세포 내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호산구가 생체 내에서 기생충을 죽인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시험관 내에서 기생충에 독성을 나타내며, 호산구증가증은 흔히 기생충 감염과 함께 나타납니다. 호산구는 히스타민, 류코트리엔(혈관 수축 및 기관지 경련을 유발할 수 있음), 리소인지질, 헤파린과 같은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매개체를 분해하거나 불활성화함으로써 즉시형 과민 반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호산구증가증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기전을 통해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호산구 과립은 주요 염기성 단백질과 호산구 양이온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여러 기생충과 포유류 세포에 독성을 나타냅니다. 이 단백질들은 헤파린에 결합하여 항응고 작용을 중화시킵니다. 호산구 신경독소는 신경세포의 수초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른 과립구의 과산화효소와 크게 다른 호산구 과산화효소는 과산화수소와 할로겐 화합물이 존재할 때 산화 라디칼을 생성합니다. 주로 인지질분해효소 B로 구성된 샤르코-라이덴 결정은 호산구증가증을 동반하는 질환(예: 천식, 호산구성 폐렴)에서 객담, 조직, 대변에 국소적으로 존재합니다.

정상적으로 혈중 호산구 수는 350/μl 미만이며, 일일 변동은 혈장 코르티솔 수치와 반비례합니다. 수치는 밤에 가장 높고 아침에 가장 낮습니다. 순환계에서 호산구의 반감기는 6시간에서 12시간이며, 이들 세포는 대부분 조직(예: 상기도, 위장관, 피부, 자궁)에 존재합니다.

호산구 생성은 과립구-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GM-CSF), 인터루킨 3(IL-3), 인터루킨 5(IL-5)와 같은 조혈 성장 인자의 분비를 통해 T 세포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GM-CSF와 IL-3는 다른 골수 세포의 생성도 증가시키는 반면, IL-5는 호산구 생성만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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