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 병 또는 증후군: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레이노병이나 레이노증후군은 젊은 여성이나 폐경기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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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병 또는 레이노증후군의 원인 및 병인

레이노 증후군은 추위나 감정적 과로로 인한 허혈을 특징으로 합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류마티스 질환(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전신성 경피증, 피부근염, 샤그렌 증후군, 류마티스 관절염, 결절성 관절염)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며, 혈액 내 비정상 단백질(한랭글로불린, 한랭섬유소원, 마크로글로불린)의 존재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에서도 발견됩니다. 레이노 증후군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레이노병이라고 합니다. 유발 요인으로는 추위, 약물, 진동하는 기구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의 발병 기전에서 혈관의 긴장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계의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교감신경 절제술이나 알파-아드레날린 차단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레이노병 또는 레이노 증후군의 증상

레이노 증후군 환자는 혈관 경련과 허혈로 인한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무감각과 통증을 호소합니다. 창백함은 손가락 끝에서 근위 방향으로 확장되며 경계가 명확합니다. 이 경계에서 원위부 피부는 차갑고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하며, 근위부 피부는 따뜻하고 분홍색입니다. 손가락이 다시 따뜻해지면 혈류 감소로 인해 창백함은 청색증으로 바뀝니다. 마지막으로, 발병 말기에는 손가락의 발적과 반응성 충혈이 관찰됩니다. 발병은 한두 손가락 또는 모든 손가락에 동시에 나타납니다. 때때로 코끝, 혀, 귓불에 혈관 반응이 관찰됩니다.

레이노 증후군에서는 혈관 경련이 지속적이고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피부 위축, 영양 장애가 나타나고, 손가락 경화증이 발생합니다. 경피증으로 인한 레이노 증후군은 종종 통증을 동반한 궤양, 갈라짐, 괴저를 동반합니다. 심한 경우, 원위지골의 자가 절단이 발생하고, 손발톱이 변형됩니다(곤봉지, 상조증). 레이노 증후군은 관절통, 피로, 연하곤란,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감별진단

이 질병은 경피증, 폐쇄성 동맥염, 당뇨병의 영양 장애와 구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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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병 또는 레이노증후군 치료

신경절 차단제(강글레론, 벤조헥소늄 등), 아드레날린 차단제(펜톨아민, 디히드로에르고타민), 아가푸린, 비타민 E, C, B군, 에스트로겐 호르몬, 말초 혈관 확장제가 처방됩니다. 효과가 없으면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합니다.